여름에 가까워지면 습도가 높아지면서 끈적하고 답답한 기분은 굉장히 불쾌하기만 합니다.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도 동남아 국가들과 비슷하게 날씨가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작년 2024년도 늦가을까지 더위가 지속되어 가을이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더위라면 에어컨도 있지만, 에어컨의 전기료와 냉풍을 원하는 게 아닌 습도를 낮추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 제습기가 필수인 시대가 돼버렸습니다.
제습기를 구입하기전 먼저 알아두셔야 구매에 도움이 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제습 용량 (하루 제습량)
- 기준: 제습기는 하루에 몇 리터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 용량 추천:
- 소형 (5~10L/day): 작은 방, 옷장, 원룸 등
- 중형 (10~16L/day): 일반 가정의 거실이나 방 1~2개
- 대형 (17L 이상/day): 습한 지하, 넓은 거실, 다습 지역
공간이 넓거나 매우 습하다면 용량이 큰 제품을 선택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2. 물통 용량 및 배수 방식
- 물통 크기가 작으면 자주 비워줘야 해서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 연속 배수 기능이 있는 제품은 호스를 연결해 지속적으로 배수 가능 → 물통제거 후 외부로 배출, 장시간 사용시 추천합니다.
3. 소음 수준
- 일반적으로 30~50dB 수준 입니다.
- 40dB 이하면 비교적 조용한 편이니 소음에 민감하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제습기가 소음이 있으니 수면 중 사용하거나 공부방/사무실 용도라면 저소음 모델을 추천합니다.
4. 전기 요금 (에너지 소비 효율)
- 제습기는 장시간 켜두는 경우가 많아서 전력 소비도 중요합니다.
- 에너지 효율 1등급이거나 인버터 방식이 더 경제적입니다.
5. 부가기능
- 공기청정 필터: 먼지나 냄새 제거 가능합니다.
- 의류건조 모드: 실내 빨래 말릴 때 유용합니다.
- 타이머 / 예약기능: 자동 운전 조절 가능합니다.
- 습도 설정 / 자동 제습: 설정한 습도 유지합니다.
6. 제습기 타입
- 콤프레서식: 일반적이고 전력 효율이 좋으며 여름에 강합니다.
- 펠티어식: 소형에 조용하지만 성능은 낮아 작은 공간에 적합합니다.
- 흡착식 (데시칸트식): 겨울에도 잘 작동하나 전기 소비가 큽니다.
7. 이동성과 디자인
- 바퀴나 손잡이 있는 제품이 이동이 쉬워 편리합니다.
- 실내 인테리어를 고려한다면 심플한 디자인도 선택 요소가 되겠습니다.
8. 인버터형 제습기 장단점
| 전력 효율 | 에너지 절약 가능 (전력 소비량 30~50%↓) | 초기 가격이 비쌈 |
| 정밀 제어 | 습도에 따라 모터 속도 자동 조절 → 습도 유지 정확 | 고장 시 수리 비용이 높고 복잡 |
| 소음 | 저속 운전이 가능하여 작동 소음이 낮음 | 일부 제품은 일반형보다 크고 무거움 |
| 내구성 | ON/OFF 반복이 적어 부품 수명이 김 | 회로가 복잡해 AS 어려울 수 있음 |
| 쾌적성 | 설정 습도를 부드럽게 유지해 쾌적한 환경 유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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